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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갈 수 없는 그곳, "그리운 내 고향"

  안녕하세요.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황인성입니다! 어느덧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통 명절이 되면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을 만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곤 하지요.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런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출처: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는 이산가족 등 실향민의 북녘 고향 모습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수집은 설치미술작가인 강익중 작가와 함께 하는데요. 이제는 고향에 너무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고향의 모습을 한데 모아 <그리운 내 고향>이라는 제목으로 오두산 전망대 2층 상설전시실에 영구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니 잘 모르셨거나 망설이고 계셨다면 지금 바로 그림을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그림 모으기 일정 : 4.27(수) ~ 8.31(일)

제출하실 곳 : 통일부 통일교육원(우편), KEB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

  • 우편접수 : 통일교육원 교육협력과 서울 강북구 4.19로 123 (우)01018 / 02-901-7057

 

그림 그리는 방법

  1. 붙임 파일 ‘작가편지’를 다운 받아서 A4용지에 출력해주세요.
  2. ‘작가편지’에 나와있는 작은 빈공간(3inchX3inch)에 출생지, 출생년도, 성명을 쓰시고 볼펜, 연필, 색연필, 크레파스 등을 이용하여 북녘 고향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주세요.
    싸인펜은 금방 색이 바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3. 그림을 다 그리신 후 접거나 자르지 마시고 그대로 제출해 주세요. 
  4. 그림이나 글씨가 예쁘지 않으신 분들도 마음껏 그려주시면 모두 전시 됩니다.

 

그림제출시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실적(봉사시간 2시간)으로 인정하여 드립니다.

  • 봉사인정 방식 : 1365 자원봉사 포털에서 봉사 신청(중복신청 불가능) →
    그림제출(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기재하여 함께 제출)
  • 봉사활동 신청 기간 : 8.4~24 / 그림 접수기한 : 8.26 (18:00 도착분까지)
  • 봉사시간은 2시간 인정하여 드리며, 1명당 1회 참여(2시간)만 가능합니다.
  • 1365 아이디, 1365포탈 신청일,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기재(포털 등록 정보와 불일치시 등록이 어렵습니다.)
  • 1365 자원봉사 신청하신 분들은 통일교육원으로 그림을 보내주세요.

출처:통일부 통일교육원

  모집을 시작한 지 한참 지났음에도 아직 충분한 작품이 모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상이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다 보니 참여율이 높지 않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작품의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느끼기 때문에 저는 이번 기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운 내 고향>의 주제는 "내 고향"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내 고향을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는 것이 작품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내가 놀던 골목길, 내 집의 모습, 학교, 풍경 등 생각나는 모든 것을 표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이나 글씨가 예쁘지 않아도 수집된 작품이 모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북녘에 있는 고향을 생각하면서 작품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 대상이 되지 않는 분들은 이번 작품이 전시된 후 꼭 오두산 전망대를 찾아 작품을 관람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주소로 접속해 보시면 됩니다.

http://www.uniedu.go.kr/uniedu/home/brd/bbsatcl/news/view.do?id=30751&mid=SM00000162&limit=10&page=3&odr=news&eqDiv=

 

지금까지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황인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