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황인성입니다! 어느덧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보통 명절이 되면 고향으로 내려가 부모님,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을 만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곤 하지요.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이런 일들이 누군가에게는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라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출처:통일부 통일교육원>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는 이산가족 등 실향민의 북녘 고향 모습을 수집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별한 수집은 설치미술작가인 강익중 작가와 함께 하는데요. 이제는 고향에 너무 가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의 머릿속에 있는 고향의 모습을 한데 모아 <그리운 내 고향>이라는 제목으로 오두산 전망대 2층 상설전시실에 영구 설치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니 잘 모르셨거나 망설이고 계셨다면 지금 바로 그림을 제출해주시면 됩니다.
그림 모으기 일정 : 4.27(수) ~ 8.31(일) 제출하실 곳 : 통일부 통일교육원(우편), KEB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
그림 그리는 방법
그림제출시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실적(봉사시간 2시간)으로 인정하여 드립니다.
출처:통일부 통일교육원 |
모집을 시작한 지 한참 지났음에도 아직 충분한 작품이 모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대상이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이다 보니 참여율이 높지 않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작품의 의미가 굉장히 크다고 느끼기 때문에 저는 이번 기사를 통해서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운 내 고향>의 주제는 "내 고향"입니다. 머릿속에 있는 내 고향을 어떤 형태로든 표현하는 것이 작품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내가 놀던 골목길, 내 집의 모습, 학교, 풍경 등 생각나는 모든 것을 표현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림이나 글씨가 예쁘지 않아도 수집된 작품이 모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오랜만에 북녘에 있는 고향을 생각하면서 작품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이고,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 대상이 되지 않는 분들은 이번 작품이 전시된 후 꼭 오두산 전망대를 찾아 작품을 관람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에 주소로 접속해 보시면 됩니다.
지금까지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황인성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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