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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쫑알쫑알 수다방

'당신의 통일은 무엇인가요?', 사진부의 통일 SNS 이벤트 모아보기!

안녕하세요? 세계평화와 남북통일의 주역 박영선입니다.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사진부는 지난 12월부터 통일 SNS 이벤트 'wish for unikorea'를 하였는데요, 통일에 관한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2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드디어 이벤트를 마무리 지었는데요,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의미를 담은 작은 선물도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마무리를 지으며 이벤트에 참가해 주신 분들의 생각들을 모아 보는 기사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은 백상민 기자의 ☞ [8기 사진부의 통일SNS 이벤트!] 여러분의 '통일'은 무엇인가요?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

먼저 이벤트의 시작을 끊은 김주헌 기자의 생각입니다.

△ 김주헌 기자의 생각 △ 김주헌 기자의 생각

김주헌 기자는 "한반도의 통일이 된다고 다 끝난 것이 아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동질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정부를 비롯한 남북한에 거주하는 사람들 역시 힘을 합쳐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동북아의 평화의 상징이 되어 두 번 다시 분단의 아픔을 겪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이유로 통일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정의 내렸습니다.  

 

다음은 제 생각입니다.

△ 박영선 기자의 생각 △ 박영선 기자의 생각

저는 이 글을 쓴 날에 종강을 해서 정말 행복했는데요, 통일이 된다면 이렇게 행복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그리고 종강에는 시험이라는 어려움이 있지만 그러한 시간을 잘 극복 했기에 방학이 더 소중하다는 이유로 통일은 종강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다음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 강동완 교수인데요, 교수님은 '통일의 여정'을 정의 내렸습니다.

△ 강동완 교수의 생각 △ 강동완 교수의 생각

"비록 겉은 허름해 보이고 보잘 것 없지만 깊으나 얕으나 세찬 풍랑이 와도 한결같이 그 자리를 지키며 이쪽과 저쪽을 연결해 주는 나룻배.. 더디 갈지라도 묵묵히 그 자리를 지키며 남한과 북한을 잇는 통일의 나룻배가 되고 싶습니다. 남북한 사람들이 서로 너나들이가 되는 그 날까지" 라는 의견을 덧붙여 주었습니다.

교수님의 페이스북에서 흥미로운 댓글을 발견하였는데요, 

 이영종 기자의 댓글을 보면 통일부 출입 기자들 사이에 이 캠페인 때문에 재밌는 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교통정리를 해주신 기자님 ! 정말 멋지십니다 ! ^^

 

다음은 김명종 기자입니다.

 

△ 김명종 기자의 이미지△ 김명종 기자의 이미지(원출처:이말년 웹툰)

김명종 기자는 손 글씨 대신에 이 그림을 올렸습니다.

△ 김명종 기자의 생각△ 김명종 기자의 생각

위와 같은 이유로 통일을 기말고사라고 정의 내렸는데요, 민주주의와 관용에 대한 기말고사라는 표현이 정말 기가 막히지 않나요?

 

다음은  [개성공단상회]의 부이사장이며, (주)영이너폼의 CEO인 이종덕 대표입니다.

△ 이종덕 대표의 생각△ 이종덕 대표의 생각

통일을 쪽지시험 이라고 정의 내려주었는데요, "내 안의 또 다른 나를 인정한다." 는 말이 마음 속 깊은 곳까지 감동을 주네요!

 

마지막으로 황수현 씨입니다.

△ 황수현 씨의 생각△ 황수현 씨의 생각

통일은 현실이라고 정의를 내리신 황수현 씨의 글을 읽어 보니 통일에 대해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시는 분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정말 존경스럽네요.

 

이렇게 모아서 보니 통일에 대한 아주 다양한 의견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이 기사를 보시는 분들께서도 통일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를 내려 보시면 좋으실 듯합니다. 또, 페이스북에 #wishforunikorea 를 검색하시면 더 많은 의견, 그리고 위에 있는 의견들의 원문을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캠페인이 끝나고 사진부 부원들에게 이번 캠페인에 대한 감상을 물어봤는데요.

부장 김주헌: 참여율이 저조해서 안타까웠다. 기말고사 기간과도 겹치고 파리 테러도 일어나서 관심을 끌기 힘들었던 점이 원인인 것 같다.그리고 남북관계가 좋지 않아 허공에 메아리를 치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송광민 기자: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목적 등은 SNS를 많이 하는 청소년의 통일 의식을 확산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이 확산되지 않고 중단되어 아쉽다.

김경렬 기자: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꾸준한 관심이 없으면 잘 되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다.

 저도 영향력이 있는 캠페인이 될 것이라 기대를 했지만 생각보다 그러지 못해 정말 아쉬웠습니다. 기자단도 전부 다 참여하지 못할 정도로 파급력이 약했으니까요…. 하지만 이 캠페인을 발판 삼아 더 좋은 사진부만의 활동으로 돌아올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남북통일의 주역 박영선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공감 하나가 통일부기자단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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