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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불금 저녁의 <정기회의>!

10월 정기회의 (사진:양다혜)

지난 102, ‘불금을 우리 기자단은 정부 청사에서 보냈습니다. 매달 첫 주의 금요일, 전국 각지의 8기 기자단은 정부 청사에 모여 한 달간의 팀별 활동을 공유하고, 다음 달의 계획에 대해 논하곤 합니다. 이번 달도 어김없이 돌아온 10월의 정기회의! 8기 기자단은 어떤 불금을 보냈는지 기사 1신수아, 양다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기실에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기자들 (사진:양다혜) 

  청사에 들어가기 전 대기실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움에 쉴 새 없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다들 정기회의가 거듭될수록 예뻐지고 멋져지는 것 같습니다!

회의 시작 전 (사진:양다혜)

이웅 단장 (사진:양다혜)

 이번 정기회의도 역시 이웅 단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늘 기자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는 단장의 모습! 멋지네요. 언제나 고마운 마음입니다.

 

집중하는 기자들 (사진:양다혜)

 처음엔 우리의 이름 뒤에 기자라는 명칭이 붙는 것도 어색했었지만, 지금은 전국 각지 곳곳에서 활발히 기사를 쓰고 있습니다. 정기회의에선 각 팀의 그달 활동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논의합니다. 그 달의 우수기자와 우수기사를 뽑아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기도 하죠. 이번 달 그 영광의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눈썰미의 힘! 백상민 기자"

 이번달 우수기자는 성시경을 닮은 백상민 기자입니다. 백상민 기자는 사진부에 속해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북한학과에 재학 중인데요, 사진부답게 워크숍 혹은 공식 행사마다 제가 찍어드릴게요’를 외치는 기자입니다. 현재까지 22개의 기사를 쓴 백상민 기자는 우수기자로 호명되는 순간 , 드디어라 외쳤습니다. 그만큼 그동안 우수기자로 뽑히길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는 것 아닐까요? 

 

우수기자 시상 (사진:양다혜)

우수기자로 뽑힌 백상민 기자 (사진:양다혜)


 우수기자로 뽑힌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성실함눈썰 꼽았습니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워낙 발빠르게 통일 관련 소재를 취재해버리는 8기 기자단이라 개인적으로도 주제를 누가 먼저 어떻게 잡느냐가 항상 고민인데요, 백상민 기자는 그런 마음을 읽듯! 주제를 찾는 데 있어 눈썰미를 강조해 주었습니다. 지금까지 나오지 않은 색 다르고 특별한 것을 찾아내는 백상민 기자만의 눈썰미가 22개의 재밌는 기사를 성실하게 쓸 수 있게 했던 원동력인 것 같습니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쓴 기사 중에, 본인만의 눈썰미가 가장 잘 발휘된 기사로 <☞한국 전쟁의 아픔이 담긴 청주 '수암골' 탐방기> 기사를 뽑아주었습니다.

 



"가독성의 힘! 김가현 & 이소영 기자"

 이번 달 우수기사는 김가현, 이소영 기자의 <추억으로 한 마디, 눈물로 또 한 마디 ─ 이산가족 영상편지 제작 현장 동행 취재>입니다. 기사도 우수, 미모도 우수! 이들에게도 소감을 물어보지 않을 수 없겠죠?

우수기사 시상 (사진:양다혜)

 김가현 기자우수 기사에 뽑히려고 노리고 쓴 게 아니었는데 받아서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우수기사로 뽑힐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기사를 쓸 때 가장 신경 쓰는 '가독성'을 제시했습니다. 가독성 있는 문장을 구성할 수 있게 문법적인 것 등을 많이 신경 쓴다고 하네요. 또 취재를 갔던 것만 쓰지 않고 바탕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설명을 덧붙이는 것 김가현 기자의 특징이자 장점입니다.

 

 이소영 기자는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이 기사를 쓸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뜻깊었으며,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준 기사 2팀의 부장 하준호 기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서로 도우며 일하는 기사 2팀의 모습이 훈훈하네요~!

 

"8기 기자단은 지난 9월 동안 무얼 했나요?"

 본격적으로 지난 한 달간의 활동을 서로 공유하며 우리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입니다기자단이 기사부, 사진부, 방송부, 영상부의 다양한 부서로 구성된 만큼 각 부서의 활동에서 각자의 개성이 돋보였습니다!

기사 1부

기사 1팀의 활동보고 (사진:양다혜)

 먼저 저희 두 기자가 속해 있는 기사 1팀은 세 번째 독서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저희 팀은 통일에 대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과 이슈에 대한 생각을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기 위해, 2주에서 한 달에 한번 정도 책이나 다큐를 보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사 2부

기사 2팀의 활동보고 (사진:양다혜)

 기사 2부는 여름방학 때 제주도를 갔다 왔고 통일의식제고를 향한 홍보활동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11월에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 칼럼을 쓸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DMZ 열차'를 타고 통일열차여행 가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부

사진부의 활동보고 (사진:양다혜)

사진부 김주헌 기자의 활동보고 영상 (사진:양다혜)

 사진부는 부서 내에서 자체적으로 '통일시 콘테스트'를 열어 기사를 작성했으며, 향후 SNS를 통해 통일의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전국을 한반도 모양으로 이어서 돌아다니며 사진을 촬영하는 등의 색다를 방법을 통해 통일을 공론화시키기 위한 노력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사진부 부장인 김주헌 기자가 위경련으로 인해 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는데요, 영상으로 안부와 계획을 전하며 열정을 다하는 모습! 정말 감동적입니다...!

 

방송부

방송부의 활동보고 (사진:양다혜)

 방송부는 팀을 나눠서 광복 70주년 기념행사 다녀왔다고 합니다. 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 칼럼을 쓰면서 강남에서 함께 밤을 세기도 했다는데요, 칼럼으로 받은 원고료로 함께 여행을 갈 계획이라는 부러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영상부

 영상부 부장인 김영준 기자가 참석하지 못한 관계로 이웅 단장이 대신 활동 보고를 했습니다. 영상부의 부장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이웅 단장이 부장의 역할을 대행하기로 했고, 방송부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9월의 밤하늘"

 즐겁게 웃고 이야기하는 정기회의의 끝을 감동으로 채워준 기자가 있었는데요, 바로 송광민 기자입니다. 앞서 사진부 활동보고에서 이 팀은 '통일시 콘테스트' 열었다고 했었는데, 1등이 바로 송광민 기자였습니다. 회의가 거의 끝날 무렵 그 시를 들려달란 장난스런 요청에 송광민 기자가 수줍게 자신의 시를 낭송해주었는데요.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송광민 기자의 시낭송으로 회의가 마무리 되고, 아쉬움에 함께 사진을 찍으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기애애한 기사 1부 (사진:양다혜)

 

상큼발랄한 기사 2부 (사진:양다혜)

 

생일이었던 이웅 단장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기사 1팀 신수아 기자 (사진:양다혜)

 

참석자 전원 단체사진 (사진:양다혜)

 

한번 더 찰칵! (사진:양다혜)

 

 가을바람이 불어오는 10월 저녁, 8기 통일부대학생기자단은 함께 모여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통일에 있어서는 또 어떤 바람이 불어오게 될까요? 그 바람은 부디 선선하고 기분 좋은 가을바람과 같기를 바라며... 이상 신수아, 양다혜 기자였습니다! 

여러분의 공감 하나가 통일부기자단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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