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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철원 백마고지역에서 경원선 철도복원 기공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8월  5일 오전 11시, 강원도 철원 백마고지에서 경원선 철도복원 기공식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한기호, 김영우 의원, 홍용표 통일부 장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 하였다.

 

 
  기공식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축사에서 지금의 끊어진 경원선은 북한의 가족을 그리는 눈물과 긴 세월을 하염없이 기다렸던 탄식의 길이었다고 말하면서, 오늘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해온 경원선을 다시 연결시키는 것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복원하여, 통일과 희망의 미래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번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사업은 한반도 긴장완화, 남·북간 상호 신뢰 구축, 남북교류 확대를 도모하는 등 실질적 통일준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경원선 남측구간 철도복원 사업의 적기개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이와함께 안보와 안전, 자연 및 문화환경 등의 보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