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65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 ‘3대 공동체 통일구상’ 제시
지금 남북관계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대결이 아닌 공존, 정체가 아닌
발전을 지향해야 합니다.
주어진 분단 상황의 관리를 넘어서
평화통일을 목표로 삼아야 합니다.
우선 한반도의 안전과 평화를 보장하는
‘평화공동체’를 구축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무엇보다 한반도의 비핵화가 이뤄져야 합니다.
나아가 남북간의 포괄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북한 경제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남북한 경제의 통합을 준비하는
‘경제공동체’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토대로 궁극적으로는 제도의 장벽을 허물고
한민족 모두의 존엄과 자유, 삶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민족공동체’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 ‘통일재원마련 ’ 공론화 제안
통일은 반드시 옵니다.
그 날을 대비해 이제 통일재원마련 등 현실적인 방안도
준비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를 우리 사회 각계에서
폭넓게 논의해 주시기를 제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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