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동해선을 타고' 조의 속초 여행기 ④ : 아바이 마을



 안녕하세요!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김지훈입니다. 오늘은 4분기 조별활동에 대해서 기사를 쓰려고 합니다. 4분기 조별활동은 조별로 나뉘어서 '통일 여행'을 갔다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 조 '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는 조 이름 그대로 동해에 위치한 속초를 갔다왔습니다. 저는 속초에 있는 '아바이 마을'에 대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바이'하면 아바이순대가 먼저 생각나지 않나요? 저는 아바이순대를 만화책 식객에서 제일 먼저 접했습니다. 아바이순대는 원래 함경도 토향음식으로 돼지 대창 속에 돼지 선지, 찹쌀, 배추 우거지, 숙주, 배춧잎 등을 버무려 속을 채운 후에 찜통에 쪄서 만든 순대입니다. 하지만 한국전쟁 이후 실향민들이 속초에서 돼지 창자를 구할 수 없어서 오징어를 이용한 것이 지금 아바이순대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런 실향민들의 삶의 애환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속초에 실향민들의 터전인 아바이마을에 찾아가보았습니다.



 먼저, 설악대교에서 바라본 '아바이 마을'의 전경입니다. 사진으로 알 수 있듯이 바다와 바로 접해있고 그렇게 크지 않은 마을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저희는 설악대교를 건너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따라 '아바이 마을' 들어갔습니다.



 다음으로, '아바이 마을'의 유래입니다. 사진 속에 있는 설명처럼 아바이 마을은 한국전쟁(1.4 후퇴)으로 인해 북한에서 내려온 피난민들이 집단촌을 형성을 한 것이 유래입니다. 그래서 지금 아바이 마을의 주민 중 50% 정도가 함경도 출신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피난민의 2세대들이 주로 중심이 되어 마을을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아바이 마을'에 있는 아바지를 형상화한 동상 앞에서 찍은 우리 조의 단체 사진입니다.


 아바이 마을에 다녀온 뒤 전쟁으로 인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버리고 온 피난민들의 삶에 대해서 잠시나마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는 곳에서 새로 자신들의 삶은 꾸려가면서 그 과정 속에서 느꼈을 애환이 가장 저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처음에는 피난민들은 주로 어업에 종사를 하면서 생계를 꾸려 나갔고 90년대 이후 속초가 관광산업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며 서비스업을 겸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속초에 여행을 오셨다면 아바이 마을에 찾아 그들의 삶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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