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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국민과 함께 하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UCC 공모전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새해맞이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날이 풀려 벚꽃이 핀다고 하는데 벚꽃 피기 전에 애인을 만드셔서 벚꽃나들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방학 때 새 학기가 되면 동아리, 공모전 참여를 계획하던 분들을 위해 공모전 하나 알려드리려고 왔는데요! 바로 통일부에서 주최하는 'DMZ UCC 공모전'입니다. 통일부에서 주최할 뿐만 아니라 교육부, 경기도, 강원도, 통준위, KBS에서 후원해주신다고 하니 자신 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으시다면 풍성한 상금과 다양한 특전이 있는 이번 공모전은 좋은 기회일 것입니다.

  2013년 5월 8일 미국 상하원 합동연설 때 박근혜 대통령이 'DMZ 세계평화공원' 구상을 처음 발표하고 13년 8월 15일에 광복절 축사를 통해 북한에게 DMZ 세계 평화공원 조성을 제의했습니다. 이후 14년 9월 25일 UN총회 기초연설에서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으로 명칭을 바꾸었으며, 공원 조성을 통해 한반도를 하나로 연결하는 평화의 통로로 만들어 나가자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2월 24일 서울에서 열린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학술회의에서 정부는 앞서 발표했듯이 DMZ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통일부는 DMZ 세계생태평화공원 조성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23일부터 UCC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공모전 기간은 2월 23일~5월 22일(금) 18시 이며 5월 29일 예비심사, 6월 4일 본 심사를 거쳐 6월10일 결과를 발표합니다.(통일부 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통보)

  공모전 주제는 DMZ세계생태평화공원의 생명과 평화의 상징적인 의미, 공원조성 아이디어 및 비전입니다. 또한 DMZ를 위한 통일메세지도 주제로 포함됩니다. 공모 분야는 UCC 동영상 및 애니메이션으로 3분 이내(최소1분, 150MB이하)입니다. 응모자격은 딱히 제한되어 있지 않고 개인, 팀(단체)으로 응모가 가능합니다. 일반부(대학생 포함) 와 청소년부(초중고)로 구분되어있습니다. 시상 팀(단체)으로 참가하게 되실 경우, 팀 구성원의 소속에 따라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뉠 수 있습니다. 시상도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서 하게 됩니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은 2300만원입니다. 특별하게 대상은 일반부와 청소년부 나누지 않고 1팀만 선정하며, 대상은 통일부장관이 직접 표창한다고 하니 통일부장관도 만나 뵐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상금 500만원도 같이 수여됩니다!

  최우수상은 일반부 1팀, 청소년부 1팀씩 선정되며,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최우수상은 경기/강원도지사께서 표창한다고 합니다. 우수상과 장려상은 일반부 2팀, 청소년부 2팀씩 상을 받게 되며, 상금은 각 200 만원, 각 100 만원입니다.

심사기준 및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릴 텐데요. 심사는 예비심사, 본 심사 2단계로 진행되며 심사기준은 100점 만점에 이해도 30점, 작품구성도 20점, 창의성 30점, 전달력 20점입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접수방법 및 유의사항인데요! 열심히 만들었는데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되겠죠?

접수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www.dmzparkucc.com/에 들어가셔서 작품을 제출하시면 됩니다. 인터넷 접수시, 작품데이터(압축파일 가능)와 함께 제출하셔야하고, 파일명은 '출품자(팀은 팀명 또는 팀장명)의 설명_작품명으로 꼭!! 통일시켜서 기입하셔야 됩니다.

유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UCC 영상물에 사용된 이미지가 음악, 영상은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아야 합니다.(수상 이후에 표절 판정시 수상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2. 순수 창작물로 미발표작이어야 하며, 제출 형식 및 규격을 위반한 경우에는 심사할 때 감점이 될 수 있습니다.

3. UCC 제작과정에서 일어난 지적재산권, 초상권, 명예훼손 등 출품작에 대한 분쟁발생시 모든 책임은 제작자에게 있습니다.

4. 공모전에 출품시 작품에 대한 저작재산권 및 저작인격권은 제작자에게 귀속됩니다(통일부는 수상작의 온․오프라인 광고, 전시 등 공원사업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공개 배포하는 등의 포괄적인 비영리적 사용권한을 가지게 되니 유의해두시기 바랍니다.)

이번 공모전이 DMZ 세계평화공원에 대한 인식을 국민들에게 널리 퍼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공모전에서 멈추지 않고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계기로 남과 북의 경색된 관계가 완화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공원 조성은 남과 북의 협력을 확산시킬 것이며 이는 전 세계적인 이슈로 나아가 통일에 한 발자국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까지 7기 기자단의 숨은 기자 송우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