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이란 말 대신 '통일'로 인사하는 고등학교?!!

 

 

인사를 "통일!" 로 하는 고등학교가 있다?!!

 

 

 

 

인사를 "통일!"로 하는 고등학교가 있다?????

함께 그곳으로 가봐요 ! GoGo~

 

 

 

 

 

 통일 교육을 담당하시는 조휘제 선생님이 상생 기자단을 반갑게 맞아 주셨답니다. ^^

선생님을 따라 교문으로 들어서자마자 "우리는 하루 3번 통일을 생각한다."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뭔가 예사롭지 않지요?

학교 내부로 들어가면 더 놀랄 만한 광경이 펼쳐진답니다. 

 

 

 

 

하나된 한반도 모양이 유독 눈에 많이 띄는데요. 통일에 대한 염원의 상징물들입니다.

아름답게 꾸며진 이 통일 동산에서 산책하는 것도 참 좋겠죠?

학생들이 조휘제 선생님을 보고 "통일~!" 하고 인사하며 지나가더군요!

익숙치 않은 상황이었지만 이 학교에서는 통일 선생님께 하는 자연스런 인사라고 합니다.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마음 가짐은 멀리서 찾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곳 서서울과학고등학교에서는 일상에서 통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뭇잎마다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생각을 빼곡히 담겨 있는 통일꿈나무!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적어보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겠죠?

 

 

 

 통일 관련 지식을 퀴즈, 퍼즐로 접할 수 있도록 게시가 되어 있습니다.

조휘제 선생님이 직접 제작하여 매주 게시한다고 합니다!!

 

 

 

 

서울 통일관 통일 상식 하나 알고갈까요?

 

 

 

 

이게 끝이 아닙니다!! Keep going!!

학교 자체가 통일 체험 현장이니, "우리는 하루에 3번 통일을 생각한다"는 문구는 괜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학교 안에 통일부에서 지원하고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울 통일관"이 있습니다.

 

서울 통일관에 함께 가볼까요? GO!!

 

 

 

 

 

 서울 통일관에는 쉽게 접할 수 없는 통일 및 북한 관련 물품과 전시물, 영상자료가 전시되어있습니다.

 

 

 

 

 

특히, 북한 교실과 북한 가정을 재현하여 체험해본 것이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소품 하나하나 세심하게 표현되어 더욱 생생했습니다.

 

 

서울 통일관을 방문하시고자 하시는 분이나 더 다양한 자료를 보시려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서울통일관 : http://www.seoultongil.com

 

 

 

 

그리고 서울 통일관의 한 벽에는 통일로 나아가고 있는 '통일의 길목'을 보여줍니다.

역대 정부의 남북 관계나 통일 정책을 사진으로 볼 수 있어 이해가 쉬웠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통일로 가는 길목의 어느 한 시점이라는 것!

(이번 상생 기자단 테마 시리즈의 주제도 "역대 정부의 통일정책"이니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0^)

 

  

나오면서, 지현 기자는 조휘제 선생님이 담당하시는 북한학과 강의를 듣는 제자로서 한 컷 찍었습니다.

 

 

 

 ▲통일 교육자 조휘제 선생님과 박지현 기자

 

 

취재를 마치고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 대학생으로서 동광 기자와 지현 기자는

학생들이 이 학교를 다니는 것은 원했든 그렇지 않든 간에 '행운'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기회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일이니까요!

이 학교에는 국제 조리 과학과, 국제 뷰티 아트과, 국제 정보 과학과, 국제 관광과, 실용 음악과,

생활 체육과, 시각 디자인과, 만화 영상과로 학과가 나누어져 있는데요,

이렇게 각각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면서

동시에 통일에 대한 비전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가겠죠?

통일 미래에 대한 설렘을 느끼고 왔던 하루였습니다.

 

 

 

 

사진, 글/ 박지현

영상/박동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