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이지만 만날 수 없는 너에게..
문자 한 통으로 친구의 안부를 묻는 요즘,
편지조차 전할 수 없는 남과 북의 학생들이
서로에게 쓴 편지를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남녁의 내 동무야. 나는 어제 꿈에서 너를 보았어...
분단 장벽 허물고 우리 함께 꿈속에서 처럼
실제로 만날 그 날을 앞당겨 오자."
"발로 닿지 못하고 늘 TV에서 뉴스로만 보는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
몇 십년간 떨어져 살아서 다른 언어와 문화들, 사상도 말이야..
어서 빨리 통일이 되어 스포츠 경기에서도
남과 북이 하나가 된 모습을 같은 화면을 보며 응원하면 좋겠어.
그 때 꼭 만나서 나랑 이야기하고 친구하자."
북에서 온 편지는 개성공단에서 근무하시던 분이
북한 학생들에게 직접 받아온 것으로
편지를 쓴 학생들은 초등학생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이 누구보다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북으로 보내는 편지는 수원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북한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행사에 참여하여 쓴 편지이다.
직접 편지지를 꾸미며 훗날 하나된 한국의 모습을 그리고
북에 있는 친구들과 만나고자 하는 소망을 편지에 담았다.
사진출처 - 1)북한편지 - 개성공단에 근무하시는 분이 북한 학생들에게 직접 받아온 것임.
2)북한사진 - Eric lafforgue 사진작가
3)남한편지 - 수원청명고등학교 학생들의 편지 -블로그 통일로
4)남한사진 - 네이버이미지, 청소년 평화통일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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