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오늘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통일부 조치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음.
o 통일부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하여 위기대응매뉴얼에 따라
차분하고 담담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우선 말씀드림.
o 먼저 오늘 12:05 통일부 차관 주재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북한 동향을 파악하고 그 대책을 논의했음.
- 우선 북한 지역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들의 신변안전을 위해 개성공단 등
체류국민에 대한 신변안전조치를 취했음.
- 또한 현 상황을 종합 관리하고, 상황 변화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종합대책반과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결정.
- 종합대책반장은 통일부차관이 맡고, 종합상황실장은 통일정책실장이 담당함.
o 특별히 개성공단 지역에 있는 우리 국민들의 신변안전을 위해 협력지구지원단과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인원으로 구성된 합동상황반을 운영하고 있고,
개성공단 현지에도 현지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긴급대응체제를 갖추고 있음.
o 오후 5시 현재 북한 지역 체류인원은 총 717명으로,
- 개성공단에 707명, 평양에 10명이 체류하고 있음.
* 개성 만월대 복구 인원 13명(박성진 학예연구사 등, 11.24-12.23)
* 황해북도 강남군 10명(박종철 북민협 회장 등, 12.17-20, 9.30 지원한 밀가루 모니터링)
o 다음은 개성공단 동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음.
-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들은 오후 3시까지 정상적으로 생산활동을 하다가,
- 북측의 요청으로 오후 3시경부터 조기 퇴근을 하였음.
- 북측 관계자는 “내일은 정상 출근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음.
o 향후 방북 등과 관련한 조치에 대해 말씀드리겠음.
- 우선 개성공단 출입경은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임.
- 개성공단 이외의 방북과 반출은 잠정 보류함.
- 이에 따라 당초 내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개성 만월대 유적 관련 전문가회의는 연기되며, 인도지원 등의 목적으로 방북하려던 계획도 보류됨.
※ 12.20 △개성만월대 관련 남북전문가회의 관련 15명, △(주)「산과들 농수산」 사업협의차 3명(개성)
△남북평화재단 인도지원 8명(개성) 등 26명 방북 예정
- 한편 개성 만월대 유적 복구 보존을 위한 인원 13명은 현재 개성공단에 있으며, 내일 복귀할 계획임.
- 황해북도 강남군에 모니터링차 방북하여
현재 평양에 체류중인 북민협 관계자 10명은 예정대로 내일 귀환할 예정임.
o 한편 오늘 방북 인원은 693명(779명 예정)이며, 복귀 인원은 256명(319명)이며,
내일 방북 예정 인원은 612명이며, 복귀 예정 인원은 501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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