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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동해선을타고' 조의 속초여행기 ⓵: 우리들의 여행스케치 첫째날!

제9기통일부대학생기자단 2017. 4. 27. 15:00

 

 

통일 미래의 꿈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9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유수연입니다.

지난 318-19, 12일간 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의 4분기 조별 활동이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강원도 속초를 방문하여 북한 및 통일 관련 장소를 답사하였는데요, 그 첫째 날의 현장을 독자 여러분들에게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저희 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제9기 통일부 대학생기자단은 4분기 조별활동을 위해 제주, 부산, 강원의 3개 조로 세분화되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강원도를 답사하는 임지영, 신동한, 김지훈, 황주룡, 유수연, 이소연 기자로 구성된 조가 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입니다.

 

저희 조는 강원도에 방문하기 전, 사전회의를 통해 북한 관련 답사지를 논의했고, 그 결과 강원도 속초를 방문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 ▲ 답사 장소 논의 / 출처-'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의 단체 채팅방 )

첫째 날은 영금정, 수복탑, 영랑호수공원/충혼비를 방문한 뒤, 둘째 날은 아바이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영금정부터 수복탑까지의 일정은 저 유수연 기자가, 충혼비와 아바이 마을까지의 일정은 임지영기자의 기사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첫째날 아침, ‘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원들은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모여 함께 아침식사 시간을 가진 뒤, 속초 터미널까지 이동하였습니다.

 

( ▲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아침식사 / 출처-임지영 기자 )

( ▲ 속초로 가는 버스 안에서 / 출처-유수연 기자 )

 

( ▲ 태초마을 속초에서 만난 기자단 / 출처-유수연 기자 )

 

속초 터미널에 도착한 뒤, 숙소로 이동하던 중, 근처의 바닷가를 방문하였는데요, 멋진 바닷가를 보며 기자단 모두 조별활동의 시작을 즐겁게 맞이하였습니다.

 

 

( ▲ 바닷가에서 이소연,황주룡 기자 / 출처-유수연 기자 )

 

먼저 숙소에 도착하여 짐을 정리하고 난 후, 첫번째 답사 장소인 영금정으로 출발하였습니다.

 

 ( ▲ 숙소에 도착한 기자단 / 출처-유수연 기자 )

 

 

( ▲ 영금정을 조사하는 황주룡 기자 / 출처-유수연 기자 )

 

영금정은 속초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 입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거문고 소리와 같은 신묘한 율곡이 들려 '영금정'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영금정에 대해 더 궁금하신 독자분들은 황주룡 기자의 영금정 답사 기사를 참고해 주세요!!

황주룡 기자의 '속초 관광명소 영금정에서 통일을 상상하다' : http://unikoreablog.tistory.com/6966

 

( ▲ 영금정으로 향하는 기자단과 영금정 풍경 / 출처-유수연 기자 )

 

영금정을 방문하여 영금정에 대해 조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황주룡 기자의 영금정 답사 기사에 따르면, 남북관계가 지속적으로 좋았다면 금강산 관광 유람선이 속초부터 시작되어  속초를 관광한 후 원산을 거쳐 금강산까지 도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기자단은 그렇지 못한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끼며, 향후 남북관계의 회복을 통해 속초가 '통일 관광'의 시작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 ▲ 영금정에서의 기자단 / 출처-임지영 기자 )

 

 그 다음으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는데요, 메뉴는 바로바로~~회였습니다!!

여러종류의 회와 속초 대게, 매운탕까지!! '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의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 ▲ 신중히 메뉴를 결정하는 조원들 / 출처-유수연 기자 )

 

( ▲ 맛있는 점심식사 / 출처-황주룡 기자 )

 

 

( ▲ 기자단의 모습 / 출처-유수연 기자 )

 

식사를 마친 뒤, 수복기념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동하던 중, 속초시 동명동에 위치한 해변을 방문하여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속초에 방문하시는 독자분들께서도 여러 통일 유적지와 함께 바닷가와 같은 관광명소를  방문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바닷가에서 단체샷 / 출처-임지영 기자 )

( ▲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자단 / 출처-유수연 기자 )

 

다음 답사지인 속초 수복기념탑에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어 도착하였습니다. 수복기념탑은 속초시 동명동의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속초시에 위치한 수복기념탑은 모자상의 형태로, 6.25때 이남으로 피난하였다가 이북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실향민들의 한을 달래고,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기원하기 위하여 1954년 5월 10월에 건립되었습니다.

 

 

보따리를 들고 있는 어머니와 북녘하늘을 가르키는 아들이 손을 잡고 이북땅을 바라보는 동상은 실향민의 한과 통일의 염원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1983년 4월 27일 강풍으로 원래의 수복탑이 훼손되었으나, 시민들과 수복 기념탑 복업 건립위원회의 힘으로 그해 11월 17일 복원되어 현재와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땅의 수복을 기념하는 뜻과 이곳에서 망향의 한을 달래던 실향민들의 염원을 모아 세워진 수복 기념탑의 뜻처럼, 하루빨리 실향민들의 바람인 통일이 오기를 바랍니다.

 

수복탑에 대해 더 알고싶은 독자분들은 신동한 기자의 기사를 참고해주세요!

 

신동한 기자의 '수복기념탑 답사 기사' : 기사 url

 

여기까지가 '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의 첫째 날 중, 수복기념탑까지의 일정이었는데요!! 그 뒤에 방문한 충혼비, 아바위 마을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일정까지는 임지영 기자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꼭 두 기사 모두 읽어주시고 통일 여행을 계획하시는 독자분들, 또는 속초를 방문하고 계시거나 방문 할 예정이신 독자분들 께서는 속초 내의 통일 유적지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고,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9기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유수연 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통일은 동해선을 타고"조의 첫째 날 영상이 궁금하다면?!  https://quik.gopro.com/v/wh94v5Hrg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