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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통일로 가는 길

글로벌 리포트 '북한을 바라보다' - (2) 독일

통일을 공부하려 할 때 가장 살펴봐야 할, 가장 가까워져야 할 국가. 바로 독일 아닐까요?

글로벌 리포트 '북한을 바라보다'  2번째 국가는 독일입니다.

 

 

다양한 언론사가 존재하는 곳. 그리고 각자가 뚜렷한 본인을 목소리를 내는 곳. 소신있는 발언도 서슴지 않는 곳.

제가 독일의 언론을 보며 느낀 점입니다.

그래서 북한을 보는 관점도 의견도 보다 다양하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

게다가 통일국가로서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를 보는 관점도 다른 국가에 비해 특별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같이 살펴봅시다.

 

* 고려해야 할 점) 핵실험과 관련된 기사가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대신 다양한 의견을 담기 위해 최대한 '핵실험' 관련 기사와 동일한 비중으로 다른 기사들도 다루었습니다.

* 독일어의 번역이 매끄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내용 위주로 살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Keyword 1] (역시나) '핵실험'

"Kim lässt es knallen"

 

북한 정권은 금요일에 다시 핵폭탄을 테스트했다. 국가의 다섯 번째 핵 실험은 상당한 개선을 보여 주었다 : 성공률이 높았으며, 또한 선전 매체에 따르면, 더 많은 소형 폭탄을 내장했다고 한다. 

통치자 김정은은 9월 9일 조선 인민 공화국의 건국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폭탄의 발사를 명령했다. 

지금까지, 핵 실험은 3년 간격으로 국가에서 수행하였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김정일이 자신의 권한을 증명하기 위해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핵 보유국으로 자신의 나라를 세계가 인식하도록 하고 싶어한다." 베이징에서 Remin 대학의 정치 학자 Riqiang는 말했다.

북한의 새로운 폭탄은 지금까지 국가의 핵무기 프로그램에 중 가장 큰 파괴력을 달성했다. 그는 지금까지 사용 된 최초의 핵무기, 히로시마 폭탄보다 2배 정도 강했다.

지금과 같은 일은 주로 베이징의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김정일 정권의 핵실험은 중국의 자원과 기술의 지원없이 실행 가능하지 않다. 

http://www.fr-online.de/korea-konflikt/nordkorea-testet-erneut-atombombe-kim-laesst-es-knallen,22269932,34724924.html

 

[Keyword 2] '홍수'

Laut UN-Bericht mehr als 130 Tote bei Fluten in Nordkorea

UN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홍수로 인해 130 명 이상의 사상자 발생

Die Regierung in Pjöngjang habe bestätigt, dass es infolge der Fluten im Nordosten des Landes 133 Todesopfer gegeben habe, fast 400 Menschen würden vermisst (...)

북한 정부는 국가의 북동부의 홍수로 133 명이 사망했음을 확인했다, 거의 400 사람이 실종되었고, (...)

http://www.fr-online.de/videos/1472414,1472414.html?bctid=5127593125001

 

[Keyword 3] '리우올림픽'

Auswirkungen der Weltpolitik auch bei Olympia spürbar

 

Es gibt in Rio auch Momente der Hoffnung, etwas könnte sich zum Guten wenden. Die Turnerinnen Lee Eun-ju (Südkorea) und Hong Un-jong (Nordkorea) trafen sich bei den Vorkämpfen und machten gemeinsam ein Selfie. Da stehen zwei lächelnde junge Frauen, die eine so ganz andere Botschaft senden, als die beiden seit 1948 getrennten Staaten entlang des 38. Breitengrades: Einen kurzen Moment der Einheit - ganz im Sinne der Olympischen Bewegung.

리우에서는 또한 희망의 순간, 더 나은 변화를 꿈꿀 수 있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체조선수 이은주(한국)와 홍은정(북한)이 예선에서 만나 함께 셀카를 찍었습니다. 38선을 따라 1948년 이후 분단되어 있던 상황과는 상반된, 젊은 두 선수의 웃는 모습은 올림픽 운동의 정신을 드러냈습니다.

http://www.fr-online.de/olympia-topnews/auswirkungen-der-weltpolitik-auch-bei-olympia-spuerbar,34551064,34618406.html

 

 

 

연관검색어 (North Korea를 입력했을 )

north korean, north korea launches long-range rocket, north korea defector,

north korea refugees, north korea executives vice premier, north korea nuclear tests,

north korea defector works toward democracy 

 

이번 기사를 통해서, 독일 사람들은 과연 북한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북한에 대해 '남한에 공격을 가하는 존재', '독재 정치', '가난한 나라'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많은 기사를 살펴봤지만, 얼마 전 독일이 통일을 이뤄냈다 해서 독일이 한국 통일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식의 연결고리는 아쉽게도 크게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이상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선정안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