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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우리의 소원을 현실로! 닻을 올린 통일준비위원회

통일 미래의 꿈을 사랑해주시는 블로그 독자 여러분, 요즈음 더운 날씨에 건강은 잘 챙기고 계신지요. 


  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통일준비위원회 발족을 밝힌 지 5개월 만인 지난 7월 15일 대통령 소속 통일준비위원회의 인적 구성과 운영방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통일준비위원회 출범을 위해 정부 내외의 협의 및 의견수렴 등을 거쳐 위원 구성과 운영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통일준비위원회는 박근혜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30명, 국회 2명, 정부위원 11명, 국책연구기관장 6명 총 5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위원장은 민간 측 정종욱 현 인천대 석좌교수, 정부 측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맡게 되었습니다. 

  정종욱 부위원장은 서울대 교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비서관, 주중대사를 역임한 중국통, 외교전문가 입니다. 앞으로 학계 관계 외교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륜과 역량을 바탕으로 통일준비위원회의 활동과 운영을 원활히 추진해 나갈 분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민간위원들도 통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들이 포진되어 있는데요. 특히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다양한 배경과 철학을 갖춘 분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외교안보, 경제, 사회문화, 정치법제도 등 분야에서 4개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며, 이 분과위원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야별 과제를 발굴하며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갈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역할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분과위원별로 전문위원」을 약 30여명 위촉하여 심도있는 논의와 연구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통일 한반도의 청사진을 만들어 나갈 민간위원과 전문위원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민간위원 명단 

(정종욱 부위원장 포함, 총 30명, 가나다順)

 

【외교안보 분야】

 

고영환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실장

김석우 21세기국가발전연구원장

김재창 한미안보연구회 회장

라종일 한양대학교 석좌교수

문정인 연세대 정외과 교수

이숙종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한승주 한미협회 회장

 

【경제 분야】

 

김동근 한국산지보전협회 명예회장

김영훈 농촌경제硏 글로벌협력연구부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엄구호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

조동호 이화여대 북한학협동과정 교수

최경수 북한자원연구소 소장

함범희 前 코레일 센터장

 

【사회문화 분야】

 

고 건 前 국무총리

권재일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

김성재 연세대 석좌교수

박명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전우택 연세대 의대 교수

최경자 서울공덕초 교장

 


【정치법제도 분야】

 

강인섭 강우규의사기념사업회 대표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상임고문

유호열 고려대 북한학과 교수

장달중 서울대 명예교수

제성호 중앙대 법대 교수

함광복 한국 DMZ연구소 소장


전문위원 명단


 

【외교안보 분야】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박인휘 이화여대 국제학부 교수

이호령 국방연구원 선임연구원

전재성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

한석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교수

황인무 前 육군 참모차장

황지환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

 

【경제 분야】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김영희 정책금융공사 수석연구원

이춘근 과학기술연구원 연구위원

이현주 LH공사 국책사업본부장

정태용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조유현 중소기업연구원 정책자문위원

최이섭 자산관리공사 연구원

허준행 연세대 토목환경공학과 교수

 

【사회문화 분야】

 

김동선 경기대 스포츠경영학 교수

김은주 한국여성정치연구소장

박영정 한국문화관광硏 연구위원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금순 통일연구원 북한인권센터소장

전영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조명숙 여명학교 교감

황나미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정치법제도 분야】

 

김용호 연세대 북한연구원장

박노섭 한림대 법행정학부 교수

박정원 국민대 법과대학 교수

박형중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센터소장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

조정현 국립외교원 교수

한명섭 법무법인 한미 변호사



 
  국회에서는 여야 정책위원회 의장 2명(새누리당 주호영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의원)이 당연직으로 참석하며 정부위원은 부 위원장인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법무부, 문화체육부, 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NSC 사무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 등 총 11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통일 준비의 구체적 방향을 제시하고 민관의 협업을 촉진하기 위해 통일연구원, 국립외교원, 한국개발연구원, 국방연구원, 국토연구원, 국가안보전략연구소 등 6개 기관의 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되었습니다. 

 이 밖에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시민자문단, 언론자문단, 통일교육자문단 등을 구성, 운영합니다. 

 시민자문단은 시민단체, 직능단체 등 총 120여개의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언론자문단은 통일문제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언론인들이 참여합니다. 통일교육자문단은 대학총장 30여분, 고교 교장 20여분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회와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소관 상임위원회인 '남북관계 및 교류협력발전 특별위원회' 등과의 소통을 통해 정치권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간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앞으로 자문단 운영에 있어서 보다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창구' 등을 통한 의견 수렴도 적극 추진해 나간다고 하네요.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기대하겠습니다.

 통일준비위원회는 8월 초 부위원장 등 구성원들과의 협의를 거쳐 통일준비를 위한 앞으로의 과제와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1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또한 조직 정비, 운영세칙 마련, 향후 운영과 관련하여 필요한 행정적 절차 등도 이때 논의된다고 합니다. 


  우리의 소원인 통일을 더 이상 소원이 아닌 현실로 만들기 위한 통일준비위원회의가 드디어 닻을 올렸습니다. 

여러분들은 역사의 기록에 남게 될 통일준비위원회의 시작을 함께 하셨습니다. 

앞으로 통일한국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민들의 통일 논의를 수렴할 통일준비위원회에의 활동, 

애정어린 시선과 함께 비판적 입장에서 지켜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