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학생기자단/우리는대학생기자단

1월 정기회의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가 밝았습니다. 기자단도 새해의 기운을 받아 힘차게 나가자는 마음으로! 1월 3일 금요일에 정부청사에서 올해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한해의 시작을 함께 하자는 모두의 마음이 통하였는지 평소보다 많은 기자단원의 참석으로 회의실은 활기가 넘쳤습니다.


▲ 정기회의 중인 대학생기자단


장종찬 단장의 개인사정으로 인하여 조직국장인 이으뜸 기자가 사회를 맡았는데, 회의 진행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능수능란한 노련미로 마지막까지 떨지 않고 잘 이끌어 나갔습니다. 또한 회의가 시작하기 전, 제주도여행에서 사온 백련초초콜렛을 기자단에게 나누어 주는 센스를 발휘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만들어 주었습니다.


▲ 이으뜸 기자

 

올해의 기자상은 '북한 아동영화 <연필포탄> 속 정치사회화' 기사를 쓴 박진여 기자가 받았습니다. <연필포탄>은 조선중앙TV에서 방영된 것으로 북한 어린이들이 어떤 만화를 보며 자라고 있고, 어떤 내용의 사상교육을 받고 있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참신한 접근으로 기사를 풀어낸 박진여 기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누구보다 내가 받은 것만큼이나 활짝 웃으며 기뻐하는 다른 기자들의 모습도 사진에 보입니다.


▲ 우수기사 상을 받는 박진여 기자

▲ 북한 영화 <연필포탄>  


2월에 있을 예정인 대학생기자단 동계 워크숍에 대한 논의도 이전보다 구체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박 2일의 일정으로 탈북민 초등학생과 함께 요리경연을 하고 눈썰매도 탈 생각을 하니 무척이나 기대가 됩니다. 또한 이번 정기회의 순서에는 각 팀별 활동에 대한 진행 상황을 중간 발표했는데, 향후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멋있게 카메라를 의식하는 곽호기 기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1월의 생일자

 

북한은 2014 신년사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필요성을 강조하고 상호 비방중상 중단을 언급하였습니다. 발언에 대한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서 올해는 이산가족 상봉과 같은 좋은 소식들이 많았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대학생기자단 6기 박성빈이었습니다.


▲ 단체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