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을 멘 소년
A Boy With The Knapsack
- 인권 옴니버스 영화「다섯 개의 시선(If You Were Me 2)」中
단편영화, 한국, 26분, 2005
정지우 감독
이진선, 오태경 등 출연
탈북 청소년의 삶을 다룬 이야기
우여곡절 끝에 탈북에 성공한 열아홉 살 소년 현이와 같은 또래 소녀 진선. 진선은 학교에서는 동급생들에게 시달림을 당하고, 아르바이트 가게 주인에게는 돈을 떼이며, 집에선 언제나 혼자다. 진선은 이런 세상과의 단절감을 침묵으로 표현한다. 한편, 현이는 일상사처럼 고향의 부모에게 줄 선물을 배낭에 채워 넣는다. 이들에게 탈북은 이념이나 신념의 문제가 아니지만, 적응은 힘겹기만 하다. 그런 그들에게 오토바이 질주는 어쩔 수 없는 현실에서의 탈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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