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일부 이야기/통일부는 지금

나는 벌써 키가 한 뽐, 통일도 한 뽐! 제2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모집


통일부 통일교육원(원장 전경만)에서는 제2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을 모집합니다.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지난해 5월 1일 통일교육원 40주년에 맞춰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교 5, 6학년 100명의 기자단으로 시작했습니다. 당시 발대식에서 통일부 최수지 상생기자(4기)가 직접 어린이 기자들에게 ‘나는 기자다’를 주제로 통일부 상생기자단과 앞으로 어린이 기자단 활동 내용을 설명해주기도 했습니다.


발대식(2012년 5월 1일), 통일부 최수지 상생기자(4기)가 어린이 기자들에게 강의를 했다


지난 한해 동안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판문점 견학과 북한음식 만들기 체험, 통일멘토와 함께하는 가을소풍 등 통일현장을 체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8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었던 <통일미래 힐링캠프>에서 어린이 기자들은 제3땅굴과 판문점 견학 등 평소 가보지 못했던 통일 안보체험과 함께 탈북강사의 생생한 강의도 들었다고 합니다


통일미래 힐링캠프(2012년 8월 2일, 3일), 삼엄한 경비속에 판문점 앞 어린이 기자들


또한, 어린이 기자들은 ‘내가 생각하는 통일항아리’, ‘남과 북이 함께하는 런던올림픽', ‘통일 관광지 안내서' 등 통일관련 주제로  매달 2~3번 기사를 제출하였고, 이 중 베스트로 선정된 기사는 어린이 기자단 블로그와 소식지에 실렸습니다. 특히 통일부 어린이 기자들은 글로 쓰는 기사뿐만 아니라, <통일송 스마트폰 영상제>와 <캐릭터 공모전> 등 UCC와 카툰을 제작하여 ‘통일의 귀요미’가 되었다고 합니다. 학교 친구들과 함께 통일송 UCC 영상을 제작한 임수진 어린이 기자는 “기자단 활동하기 전 알지 못했던 ‘통일송’을 기자단이 아닌 학교 친구들과 함께 만들었다"면서 “도와준 친구들 모두 UCC 촬영 이후 ‘통일송'을 흥얼거리게 되었고, 아이돌 가수 노래 같은 ‘통일’과 관련된 최신 노래를 알게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통일송 스마트폰 영상제 영상, 임수진 어린이 기자와 학교 친구들


대학생 상생기자와 초등학생 어린이 기자가 인터뷰하기도 했습니다.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인 ‘상생기자단' 허준영 기자와 신은주 어린이 기자(부산 을숙초 6)가 함께 ‘통일'을 고민하며 서로를 인터뷰한 자리는 어린이 기자들은 물론 상생기자단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인터뷰에서 신은주 어린이 기자는 “대학생이 되어 통일부 상생기자단이 되는게 꿈”이라고 하여, 현 상생기자단의 ‘자극’이 되었다고도 합니다. 

허준영 상생기자(5기)의 통일부 어린이 신은주 기자단 인터뷰(http://blog.unikorea.go.kr/2641)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활동하게 될 제2기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은 전국 초등학교 5, 6학년(2013년 기준)이라면 모집 공식 사이트(http://www.uniapply.kr)를 통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 제1기 기자단의 ‘통일미래를 희망하게 된 밝고 명랑한 변화'로 제2기 기자단은 50명 늘은 150명의 어린이 기자가 활동하게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문의사항은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