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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쫑알쫑알 수다방

[정보]이제 등록금 걱정없이 공부하자

 

 

 

 

“대학 등록금 대출, 취업 후 원리금 상환

 

            

 

 

 

치솟는 등록금에 걱정이 많아진 대학생과 부모님

 

오늘도 수많은 대학생들은 밤샘 아르바이트와 과외까지 빡빡한 스케줄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매년 증가하고 있는 등록금 인상은 학생의 신분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더군다나 한 가정에 대학생이 두 명이상일 경우에는 부모님과 학생들의 부담과 고민은 가중될 수밖에 없다. 특히, 사립대학의 경우는 평균 한 학기에 300만원에서 ~ 500만원 이상의 등록금을 일반 가정에서 충당하기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

 

이에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인 취업 후에 원리금을 상환하고 이자도 최소화 하여 학업에 지장 받지 않고 열심히 공부 할 수 있도록 정부 학자금 안심 대출 제도를 내년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등록금 상환제도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

 

현 학자금 대출은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과 원금 균등 분할상환의 2가지 상환 방식을 가지고 있다.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은 상환 기간 중 매월 원금과 이자의 합계가 동일하게 유지 되는 방식으로 상환기간 첫 번째 달에 납부하는 금액과 상환기간 맨 마지막 달에 납부하는 금익이 동일하다는 것이다.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은 상환기간 중 매월 원금이 동일하게 유지되고, 이자는 대출 단액에 따라 계산하는 것으로 처음에는 많이 내지만(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보다 많음) 점차 줄어 나가기 때문에 이자는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보다 저렴하다.

 

정부보증 학자금 대출은 상환기간이 다른 곳보다 최대10년 거치 10년 상환으로 상당히 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일정정도의 소득이 없는 학생들 또한 모두 상환해야하는 의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는 이자 갚기도 버거워 결국엔 신용불량자의 수가 갈수록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 원리금 상환에 대한 경제적 부담 최소화 제도 마련해

-새로운 제도로 등록금 걱정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 줄이도록 하는 방안

 

내년부터 등록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7월 30일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등록금 마련에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대출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 등록금 대출, 취업 후 원리금 상환”이라는 제도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는 사실상 후불제 등록금 제도를 의미하는데 재학기간동안 이자와 원리금 상환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늘어나는 학자금 대출 금융 채무 불이행자들을 위해 등록금 대출 제도를 대폭 수정한 내용이다.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제도는 재학 중 이자 부담이 없고 졸업 후 소득 없으면 상환의무가 없기 때문에 졸업한 뒤에도 1~2년씩 취업이 되지 않는 요즘 현실을 고려해 본다면, 정부의 이번 대책은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현실적인 제도를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연간 가구 소득이 4839만 원 이하인 대학생 희망자들에게 등록금과 연간 200만원의 생활비 대출 또한 받을 수 있게 된다.

 

이 제도는 C학점 이상 받아야 대출이 가능하고, 대학을 졸업한 뒤 2천만원 이상의 소득이 생기면 상환해야 한다. 이러한 정부의 현실적인 제도는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와 학생들의 부담과 걱정을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더 이상 빈부격차가 심해지지 않도록 공부만큼은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고자 정부에서 새로운 제도를 도입한 만큼 이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 학자금 상환제도를 이용할 학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 제도를 계기로 학생은 학생답게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 만큼 밤새도록 아르바이트 하느라 학업에 지장을 받는 사례가 줄어들고, 모두가 동등한 위치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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