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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톡톡바가지

관광과 통일, 알고 보면 비슷해~


관광과 통일, 밀접한 관련 있다???

 

 

관광통일은 서로 동떨어져 있는 개념이라 생각될 수도 있지만, 

각각의 추구이념을 보면 놀랄 정도로 비슷한 면이 많은데요.

관광은 인류 복지, 세계 평화, 참여를 실현하고자 하고

통일은 자유, 평화, 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점에서

특히 '평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는 공통된 가치를 추구하는 점이 비슷합니다~

 

 

 

통일과 관광은 그 역할과 기능에 있어서도 비슷한 점이 많이 있는데요,

진정한 통일은 국토의 하나됨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등의 통합까지 하나로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볼 때

통일이란 역사적 과업에서 관광은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광과 통일이 서로 공유하는 가치에 있어서 공통점이 많기 때문에  

관광을 위해서도 통일이 필요하고, 통일을 위해서도 관광이 필요한,

그야말로 상생하는 관계인 셈이지요.

 


 


 



북한관광은 국토면적에 비해서 

다양하고 특색있는 다수의 관광자원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요.

많은 관광개발 관련 사업단체들은 향후 통일이 될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 환경을 바탕으로

테마를 선정해 체험형 관광지로 개발하면 훌륭한 관광 자원이 될 거라고 합니다.

 


관광지로써 개발되지 않았다는 것은 앞으로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이야기도 되니

 

향후 한반도 생태 관광자원에 관한 학술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북한 칠보산 강선문 )



그러나 실제 통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남북관광교류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데요, 
첫째, 관광교류는 외적 상황에 큰 영향을 받아 불안정하다는 점,  

둘째, 관광교류에 대한 남북한 양측의 인식이 다르다는 점, 

셋째, 관광교류에 있어서 북한의 불확실한 태도, 

넷째, 북한의 폐쇄성으로 인한 일방적인 관광교류가 그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강산, 개성 등 북한 일부지역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나마 대북관광이 진행되었지만 

2008 금강산 민간인 피격 사건이나 올해 몇 차례 있던 북한의 도발 등으로 인해 

관광 사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입니다.



 

 

 

 

 

 
관광이 통일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통일이 관광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수도 있답니다~

통일이 되면 우리나라의 관광에 큰 획을 긋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DMZ로 막혀있는 길이 뚫린다면 대륙으로 이어지는 철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중국, 러시아, 그리고 유럽까지 새로운 길이 열리는 것이지요~~


한반도가 세계 속에 '평화의 땅'이 될 그 날을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