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 베르너 패트 독일 베를린 자유대 부총장 면담 엄종식 통일부 차관은 베르너 패트(Werner Väth) 독일 베를린 자유대 부총장 일행을 만나 독일 통일과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베르너 패트 부총장은 독일 통일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주변국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독일 통일 이후 구동독재건 및 통합에 당초 예상했던 기간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걸렸음을 언급하였다.
엄 차관은 우리 정부가 남북간 신뢰회복과 화해,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하면서,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초로 해서 주변국을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엄 차관은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관련한 한독간 학술협력 등에 대한 베를린 자유대의 적극적인 기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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