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9기 통일부대학생기자단 박근영 기자입니다.

얼마 전, 방학을 맞이한 저는 홀로 내일로 여행을 통해 부산을 다녀왔는데요.

부산은 6.25전쟁 당시 임시수도였을 만큼 우리나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장소입니다.

제 부산 여행의 테마는 바로 '역사'였는데요. 부산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용두산공원'에서 발견한

우리 역사의 흔적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2월 말의 쌀쌀한 날씨에도 용두산 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많았습니다.

12월 말일과 새해가 다가오는 때였기 때문에 서울에는 보신각이 있듯이 이 곳 부산에서의

 타종 행사는 용두산공원에서 열리기 때문에 방송사 차량 등으로 매우 북적였습니다.

용두산 공원은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올라가야 이를 수 있는 곳으로 제법 경사진 장소입니다.

공원 내에는 '부산 타워' 가 자리하고 있으며 부산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데요.

이 곳은 비단 관광명소라고 꼽기엔 아쉬울 만큼 방문할 가치가 있습니다.

과연 무엇 때문일까요?

 

 

용두산공원은 부산 야경 관광명소 13선에 꼽힐 만큼 야경이 이름난 곳입니다.

부산 타워를 등지고 앞을 바라보면 부산 광복동 일대를 비롯하여 바다가 펼쳐진 광경을 볼 수 있는데요.

이 사진을 유심히 보시면 우리나라 역사를 읽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에서 작게 찍힌 '다리'를 찾아보실 수 있나요?

이 다리에서 어느 특이한 점을 발견하셨는지요.

 

 

'전쟁시절 해후의 장소이자 애환의 상징' 이라 불리는 이 다리는 바로 '영도다리(영도대교)'입니다.

6.25전쟁 당시 수많은 피란민들로 부산은 북적였는데요.

이별한 가족들은 '영도다리 아래서 만나자' 는 약속을 하는 등 영도다리는 만남과 이별의 장소로 꼽혔다고 합니다.

용두산 공원에서 내려다보이는 영도다리를 바라보면 우리 민족의 아픔, 한을 절로 느낄 수 있습니다.

용두산공원에는 친절하게도 여러 안내판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영도대교를 잘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부산이 임시수도였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부산을 처음 방문한 관광객일지라도 생각에 잠기게 합니다.

'1950년대 초, 내가 서 있는 이 땅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처럼요.

 

 

영도대교는 2013년 말에 재개통되면서 큰 화제를 낳았는데요.

영도대교는 1966년에 도개가 중단된 후 47년만에 재탄생하였습니다.

일제강점기 시절 착공, 준공되어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영도대교는 크고작은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해마다 영도대교 위에서 축제가 열릴 만큼 영도대교는 부산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영도다리' 라는 명칭이 더 익숙한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도개교' 라는 점에서 영도대교가 의미하는 바는 더 크게 느껴지는데요.

현재도 매일 오후 2시부터 15분간 도개를 하는 것은 매우 진귀한 광경인 만큼 부산의 명물임을 확실시하게끔 합니다.

또 광복동에 자리한 한 백화점은 영도대교를 비롯해 바다 등 부산의 특징적인

 요소가 드러나는 전경을 위해 야외에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이 '역사'라는 부산의 테마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하여 부산이 가진 위치적인 장점을 잘 살렸습니다.

 

 

 

용두산공원의 한 켠에는 아름다운 외관의 '북한우표전시관' 도 위치합니다.

통일부대학생기자인 제가 호기심으로 문을 두드렸던 당시에는 아쉽게도 전시관이 운영되지 않고 있었지만

우리에게 생소한 '북한 우표' 를 한 곳에 전시한 공간인 만큼 용두산공원의 테마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역사와도 맞닿아 있어 보입니다.

 

 

용두산공원 홈페이지 캡처

올 4월까지 용두산공원은 관광시설 개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5월부터는 용두산공원을 비롯해 주변 관광 명소들을 함께 방문하는 즐거운 부산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용두산공원 홈페이지 캡처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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