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국제영화축전 이야기! 세계의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국제영화제.
남한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전주, 제천, 부천 등 여러 지자체에서 다양한 영화제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북한 유일의 국제영화제인 '평양국제영화축전'은 199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제영화제라고 하기에는 북한과 친교가 있는 몇몇 국가만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갈등을 소재로 하거나 정치적 내용이 있는 영화는 사실상 상영이 금지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모든 좌석이 매진될 정도로 그 열기는 뜨겁다고 합니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평양국제영화축전, 영화를 사랑하는 남북한이 함께모인 통일된 한반도에서는
어떤 영화제로 발전할 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