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항공기를 알아보자!
통일부 대학생 기자단 9기 최형석
지난 3월 UN에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전투기 훈련이 늘어나며 대북 제재에 구멍이 뚫린 것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요.
이에, 대한민국 공군 방공포병으로 2년 간 복무한 기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의 항공기에 대한 카드뉴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북한 공군의 정식 명칭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입니다. 병력 11만 항공기 1650여 대를 운용하지요.
하지만 상당수가 구세대 전투기로 실질적인 전력에 포함되지 않는 만큼 그 기체들은 제외하고 이어가볼게요.
이 기체는 MiG-19 기 입니다. 콧구멍 같이 생긴 기수가 특징이죠. 1953년 처음 개발되어 아직까지도...... 북한에서는 운용되고 있습니다.
1983년 북한의 이웅평 상위가 이 기체를 타고 귀순했습니다. 당시에는 이 기체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서 신 기체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다음은 MiG-21입니다. 콧구멍에 고깔이 생겨난 우스꽝스러운 모양이지만 구소련 전투기 중 최초로 마하 2를 돌파한 기체입니다.
북한에서는 주력 기체로 사용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공군의 수적 주력 기체인 F-5와 비교한다면 F-5가 근접 전투에서 유리하다고 하네요.
전투기 중 최신 기체은 MiG-29입니다. 북한의 기체 중 '밥값'을 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기체입니다.
러시아의 부품들을 수입해 조립해 사용한다고 합니다.
강력한 기체라고는 하지만, 북한의 기체는 '깡통'입니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옵션이 전혀 없는 것이지요. 동북아 최강 전투기인 F-15K에 비해 성능이 한참 떨어집니다.
마지막으로 볼 기체는 AN-2입니다. 수송기이지만 방공포병의 표적으로 유명합니다. 저속 저고도 비행을 하는 기체이기 때문이죠.
"나무비행기라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다.", "활공하면 300km까지도 날아간다."는 괴담도 있지만 사실이 아니니 너무 걱정 마세요!
지금까지 북한의 항공기를 쭉 살펴봤는데요. 실제로 북한의 기체는 매우 열악하지만 전쟁이 벌어진다면 자폭하는 작전까지 있다고 합니다.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이러한 광기어린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대한민구이 되었으면 하고 소망하며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북한 공군 #북한 전투기 #MiG-19 #MiG-21 #MiG-29 #대북 제재 #기자단 카드 뉴스 #최형석
*사진 출처 : 나무위키, korea318.com
*카드뉴스 제작: 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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