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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이야기/정책 돋보기

[문화체육관광부] 일부 '국가브랜드 표절' 주장 디자인은 국가브랜드 발표 전에 이미 검토한 내용입니다.


7월 6(일부 언론에 보도된 국가브랜드 표절 시비’ 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의 입장을 밝힙니다
 
문체부는 ‘15년 국가브랜드 사업을 진행하면서 태극의 빨강과 파랑을 모티브로 한 대한민국의 DNA를 찾습니다. KOREA!’로고(1차 아이디어 공모15년 4 태극페이퍼(릴레이인터뷰키워드 이벤트 등 활용15년 5~11등에서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으며이를 슬로건에 입혀 재해석하였습니다또한일부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Creative France’캠페인 슬로건·로고와의 유사성에 대해서는 사전에 전문가들의 검토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는 첨단기술, IT 기업 등을 타깃으로 프랑스의 창의성을 부각한 2015-2016 글로벌 비즈니스 캠페인 슬로건입니다우리나라의 경우작년부터 국민들의 의견을 모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국가브랜드 슬로건‘Creative Korea’를 제시하였습니다따라서 프랑스와 우리의 경우는 성격과 내용이 다릅니다또한크리에이티브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정책명이나 프로젝트명으로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사전 검토 내용]

우선,‘Creative’는 이미 많은 나라에서 정책명이나 프로젝트명으로 사용 하였으며, 한 국가가 독점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단어가 아닙니다.  (예 :  ‘Creative Britain’, ‘Creative America’, ‘Creative Africa’ 등)

한국과 프랑스 양 국가의 'Creative'에는 크게 취지캠페인의 성격로고 디자인에서 서로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취지 현대의 기술, 산업을 바탕으로 제시된 프랑스의 ‘Creative’와 달리,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의견을 모은 대한민국‘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전통과 현재·미래를 관통하는 새로운 비전 가치로 ‘Creative’를 제시했습니다.
캠페인의 성격 프랑스의 ‘Creative France’ 캠페인은 기술, 산업 등의 소재를 활용하여 상품 수출 및 대외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한 글로벌 비즈니스 캠페인인데 반해, 한국의 ‘Creative Korea’는 역사적 자산, 문화 등을 소재로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국가브랜드로 그 위상과 적용 범위가 다릅니다
【참고 : ‘Creative France’ 캠페인】
ㅇ 무역투자 진흥청(우리나라 Kotra) 주관 글로벌 비즈니스 캠페인(’15~‘16년)
- (목적) 프랑스의 첨단기술, 산업 등의 창의성을 부각시켜 대외 무역 촉진
- (현황) 한국을 글로벌 파트너 국가로 선정하여 캠페인 추진 중(‘16년 3월~)

로고 디자인 
양 국가의 국기에 적,청,백색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활용한 로고의 색상에 유사한 점이 있습니다. 단, Creative Korea의 경우, 지난해부터 진행한 1차 아이디어 공모(‘15년4월~),‘한국다움’이벤트의 태극페이퍼에서부터 일관되게 빨강과 파랑을 사용해 왔으며,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우리나라는 세로선이 확장하여 공간에 단어나 이미지를 넣는데 반해, 프랑스의 경우 Creative 뒤에 단어를 바꾸어 설명하는 방식으로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