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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미래 길잡이/북한 전망대

남북한 짝사랑 표현법

 

남북한 짝사랑 표현법♡

 

  

 

 

 

 2009년 새해 소원은 모두 비셨나요? 새해소원에도, 신년운세

 

에도 절대 빠지않는 것 중 한가지는 바로 사랑입니다. 그 중

 

 

에서도 짝사랑을 하고있는 람들의 답답한 마음은 그 구도

 

 

알지 못합니다. 이러한 짝사랑을 내용으한 남한가요‘휠릴리’

 

 

와 북한가요 ‘휘파람’을 들으면서 남과북의 애절한 짝사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남한가요 <휠릴리> 노래-이수영/작사-조은희/작곡-황성제

 

 

 

 

          '휠릴리'는 2004년 9월 9일 발매된 애달픈 목소리의 가수

        

         이수영의 여섯 번째 앨범 타이틀 곡으로 작사에는 조은희,

        

         작곡은 황성제가 맡았다. 휠릴리는대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함과 퍼커션, 일렉기타가 내는 락 사운드의 강렬함이 

         

         우러져 우아하면서도 시원스러운, 묘한 분위기를 자아

         

         낸다. 

 

 

 

나를 알아봐주길, 사랑해주길

 

 

'휠릴리'의 래가사는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이를 짝사랑하며 

 

애절한 자신마음을 휘파람 소리에 빗대어 호소하는 내용이다. 

 

나를 알아봐주길, 사랑해주길 원하는 그대를 향한 사랑은 끝이

 

없다.

 

 

 이수영

 1999년 1집 <I believe>으로 데뷔한 이수영은 탁월한 가창력과

 

이수만의 독특한 창법이 매력적이다. <휠릴리>는 과거 이

 

영에게 대상의  영광을 안겨준 곡이기도 하다. 2004년 1월 리메

 

이크앨범 (classic)으로  방송활동없이 음판매량 1위를 차지

 

하는 대표발라드가수이며 2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Grace> 등이

 

대표곡이다.

 


 

                             <휠릴리>


 

누구도 원할줄 몰랐죠 이 날이 오기 전에 난

어떻게 품는줄 몰랐죠 그댈 만나기 전에

휠릴리 여길 좀 보아요 휠릴리 내게로 걸어와요

휠릴리 왜 잘못 가나요 잘 봐요 그녀가 아니라 나예요


* 얼마나 불어야 아나요 얼마나 커야 그대가 듣나요

고단한 사랑은 한번도 쉰적이 없는데

언제나 날 알아 보나요 언제나 날 사랑하게 되나요

그대가 나라면 참 쉬운 일일텐데


이제는 멈출줄 모르죠 시작만 있나 봐요 난

그대밖에는 더 모르죠 배우고 싶지 않아

휠릴리 그녀와 행복이 휠릴리 날 불행하게 해요

휠릴리 난 될 수 없나요 잘 봐요 내 안에 그대도 그대죠

* 반복


마음에 돌을 더 얹어도 그리움 무게만 못하죠

두눈이 멀게될 순간까지 난 보고 싶어

휠릴리

** 기다려도 올 수 없나요 그대의 내일에도 난 없나요

그대가 오기 전 가슴을 접을 수 없는데

정녕 잊을 날 오나요 잊으려 애쓰면 잊게 되나요

늘 먼저 잊는건 잊잔 그 맘 부턴데 날 잊어야 그댈 잊을까요


 

           북한가요<휘파람>노래-전혜영/작사-조기천/작곡-리종오

 

 

 

 

 휘파람은 1991년 보천보전자악단 작곡가 겸 지휘자인 인민

 

예술가 리종오씨가 작사, 작곡한 곡으로 남한에서도 탈북

 

수 김혜영부터 널리 알려진 이다. 

 

 

휘파람으로 그리운 마음을 달래며 님을 불러본다.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하는 마음을 가사로 표현했다. 봐도

 

계속 보고싶고, 님의 미소만으로도 가슴이 떨리는, 님을 향한

 

굳은 사이 애절하게 느껴진다. 사랑하는 이에게 자신의 감

 

정을비추기가 쑥스러우면서도 들키고싶은 감정 또한 순

 

함이 묻어난다.

 

 

전혜영

 1971년 탄광노동자와 피복공장 합창부이던 부모사이에서

태어나 160cm가 채 안되는 갸날픈 몸매에 ‘휘파람’으로 잘

알려진 전혜영(35)은 북한 최고의 인기가수이다. 1990년 초

발표돼 선풍적 인기를 끌엇던 ‘휘파람’을 비롯해 ‘아무도

라’ ‘꽃파는 처녀’등이 있다. 특히 ‘휘파람’은 10년 넘게 북한

에서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노래이다. 뛰어난 가창력에

 빼어난 미모를 겸비하고 있는 인민배우 전혜영은 민요나

가요 외에 외국 노래도 고음으로 잘 소화해 낸다.


 

 

 

    

 

 

                <휘파람>


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 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복순 이네 집 앞을 지날 때 이 가슴 설레어

나도 모르게 안타까워 휘파람 불었네

*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휘휘휘 호호호 휘휘 호호호


한번 보면 은 어쩐지 다시 못 볼 듯

보고 또 봐도 그 모습 또 보고 싶네

어제 꿈에 내게로 다가와

생긋이 웃을 때 이 가슴에 불이 인다오

이일을 어찌하랴

* 반복


휘휘 호호 휘휘 호호

어젯밤에도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벌써 몇 달째 불었네 휘파람 휘파람

아름다운 꽃다발 안고서

휘파람 불면은 복순 이도 내 마음 알리라

알아주리라

* 반복

아아~ 휘파람 아아~ 휘파람

아아~ 휘파람 휘휘 호호 휘파람

휘휘 호호 휘휘 호호

휘휘 호호 휘파람

 

 

 

 

 


 ‘휠릴리’와 ‘휘파람’은 짝사랑의 감정을 휘파람으로 표현한

 

남한과 한의 가요이다. 짝사랑을 표현한 가사에서 두곡

 

휘파람 소리를 넣은 것이 참 재미있다. 남한가요 ‘휠릴리’

 

에서는 ‘휠릴리’파람소리를 부드럽고 아름답게, 북한

 

요 ‘휘파람’에서는 ‘휘휘휘, 호호호’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재미있게 표현했다.


 

 

 

 ‘휘파람’은 사랑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수줍게, 소극적으로 표현

 

 

에 비해 ‘휠릴리’는 다른사람을 사랑하는 님에게 말 못할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소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방식도 눈여

 

 

볼만 하다. 남한가요‘휠릴리’의 뮤직비디오는 한편의 노래가사의

 

 

내용에 맞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다. 해외촬영, 톱스타 출연

 

 

등 정작 노래는 1분30초 후부터 나올 정도로 영상미에 집중하였다.

 

 

‘휘파람’은 가사에 맞추어 배우들이 그때그때 장면을 연출다.

 

 

장면마다 노래가사가 자막으로 뜨는것도 재미있다. 이렇듯 표현의 

 

 

방법에서 다소 차이는 있으나 남북한 모두 짝사랑의 감정만은

 

 

뜨겁고 애절하다.

 

 

 

 

 

 

 짝사랑을 하고계신가요? 여러분도 휘파람을 불며 가슴만 태우지

 

 

말고 2009년 새해에는 자신있게 고백해보는건 어떨까요?^^

 

 

 

 

 

 

 

 

<참고자료>

 

'휘파람', '휠릴리'  뮤직비디오 : 다음 동영상

 

전혜영 사진과 글 : http://blog.daum.net/qwasloee/12004228

 

이수영 프로필 : http://www.leesooyoung.com/

 

 

 

 

 

 

 

 

 

 

 

 

 

상생기자단   하승희 기자

 

 

nature10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