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For the reunification of the North and South to occur not only the efforts of both countries but the role of the neighboring countries is crucial.  Making known the appropriateness of reform to China and Japan and informing them of their important peace keeping roles of Northeast Asia needs to be done.  This article will try to introduce how the Japanese perceive the system of rule in North Korea.  In order to do so, we’ll center on the thesis by the Northeast Asia research center, Modern Korea Research Center in Keio University.

According to Okonogi Masao, Kim Jong-un’s system of rule will not differ much from the system of rule of Kim Jong-il.  This doesn’t entail that the possibility of negotiations will be rejected, it just means that Kim Jong-un will need to carry out his life like his father for the time being.

However, there’s a considerable difference from the time of when Kim Jong-il’s rule was established and the situation Kim Jong-un is currently faced with.  In the midst of the collapse of the socialist camp, Kim Jong-il had to make the country’s goal [to stay alive] it’s only hope in the failed country, and for this reason he had to become a tyrant.  Kim Jong-un inherited two of his father, Kim Jong-il’s legacy.  The first, was the ability to develop nuclear arms and long-range missiles.  Nobody knows for sure how far they have progressed, but it’s known that they have reached a certain level.  The second, relations with China have been restored, and that China has appeared as a supporter of North Korea.  But Kim Jong-il left behind a final task of [constructing a strong and prosperous nation] for Kim Jong-un to accomplish.  In other words, Kim Jong-un doesn’t have to become a ‘tyrant’.

The basic strategy of Kim Jong-il was to continue developing nuclear arms and missiles, and to use it as a diplomatic means to make the relations with the U.S. normal.  For this to happen, it was possible for him to order the [halt] of the nuclear arms development and/or the [observation] from the IAEA.  Which meant that they weren’t considering giving up the nuclear program in the first place.

Lastly, with South Korea’s presidential election around the corner, isolating Lee Myung-bak’s administration’s preconditions of the six-party talks for the North and the South to resume talks within South Korea, and preparing for resuming a high level North and South talks after the elections is a high possibility.  In other words in 2013, regardless of whether a progressive government or conservative government takes office, the North and South talks will take place.  Meanwhile, evaluation of President Lee Myung-bak’s contribution can be his policies on rejecting casual talks by making both sides realize the need for a talk to achieve a true problem solution.  Japan’s role is to reconfirm the declaration made by Prime Minister Koizumi and Kim Jong-il to resolve the problems between their two countries and state the need for North Korea’s normalization of diplomatic relations.  Without this determination it’s pointed out that the abduction issue between North Korea and Japan cannot be settled.

As it is stated above, the North Korean issue has become an issue that cannot be resolved with only the efforts by the North and South.  Furthermore, the North Korean issue is a political issue that is currently unfolding, which one single policy can’t be considered an answer.  Therefore, the policy on North Korea which changes with the change in administration can have an adverse effect.  Beginning with the next administration, a base policy on the policy on North Korea needs to be provided, in the hope for a wise diplomacy to get one step closer to the reunification with North Korea.


References

小此木政夫(2012)『金正恩体制の形成-体制変化と政策継続』、慶応義塾大学出版会


일본인의 눈으로 본 김정은 체제의 전망

 남북통일은 양국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변국들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나 일본에 통일의 당위성을 알리며,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 그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알려야 할 것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일본인은 과연 북한 체제에 대하여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게이오 대학 동아시아 연구소 현대한국연구센터(慶應義塾大学東アジア研究所現代韓国センター)의 논문을 중심으로 소개해 나가려고 합니다. 

 오코노기 마사오(小此木政夫) 교수에 따르면, 김정은 체제는 놀라울 정도로 김정일 체제와 비교해 변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단, 이것이 교섭의 가능성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며, 즉, 김정은은 당분간 김정일로 살아가야 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김정은이 현재 맞이하고 있는 상황은 김정일 체제가 성립될 당시에 비교하여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김정일은 사회주의진영의 붕괴 속에서 파탄하는 국가를 살리기 위하여 「살아남는 것」을 유일한 국가의 목표로 할 수밖에 없었고, 그러므로 폭군이어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김정은은 아버지인 김정일에게 두 가지의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첫째는, 핵무기와 장거리미사일 개발능력입니다. 개발의 진행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어느 정도의 레벨에는 도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중국과의 관계가 다시 구축되었으며, 중국이 북한의 옹호자로서 다시 등장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김정일이 남겨놓은 마지막 과제, 「강성대국의 건설」은 김정은이 이뤄나가야 할 숙제일 것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김정은은 ‘폭군’일 필요가 없는 상황입니다.

 김정일의 기본 전략은, 핵무기나 미사일 개발을 포기하지 않고, 그것을 외교수단으로써 이용하며, 미국과의 관계 정상화를 실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핵개발을 「정지」하거나 IAEA의 「감시」하에 두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즉 처음부터,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오코노기 교수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를 앞둔 이 시점에서, 남북대화 재개를 6자회담 개최의 전제조건으로 하는 이명박 정권을 한국 내에서 고립시키고, 대통령 선거 후 남북대화재개를 준비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진보정권, 보수정권에 관계없이 2013년에는 남북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의 공적에 대해서는 북한과의 안이한 대화를 거부하고 진정한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필요성을 쌍방에 인식시켰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역할로는, 고이즈미 총리와 김정일 위원장의 북일평양선언을 재확인하고 북한과의 국교정상화를 시행할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각오가 없다면 북한과 일본의 납치문제도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북한 문제는 남북 간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가 되어 있습니다. 또한 북한문제는 정치적 문제이며 현재진행형인 문제이므로, 어떠한 정책도 정답이라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북정책이 크게 바뀌는 것은 통일에 악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다음 정권부터는 대한민국의 대북정책의 기본정책 방침을 마련하고 지혜로운 외교로 북한 통일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참고문헌

小此木政夫(2012)『金正恩体制の形成-体制変化と政策継続』、慶応義塾大学出版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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