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zaa Fatima


Faizaa Fatima presents to you a depoliticized account wherein she discusses her views on the newly unleashed Kim. By no means does it represent the views of the Ministry of Unification or seek to promote the views of any party in the matter.

I admit I knew little about the fourth generation of the Kim dynasty until my fellow Correspondent Lee Seongmin introduced me to him. I only had a perfunctory interest in him, having been someone who was on the verge of enrolling at the United World College (UWC) of Southern Africa/Waterford Kamhlaba, the sister school of UWC of Bosnia-Herzegovina/Mostar, where the little Kim happens to be currently enrolled. Thus began my process of being acquainted with Kim Han Sol solely through his recent interview, interweb sources withstanding. In the process, I attempt to provide you an unseasoned perspective of the Kim family’s newly unleashed scion.

In the interview recently aired on Finnish television and conducted by Elisabeth Rehn, a former UN Diplomat and Minister of Defence, the little Kim tackles the questions with unwavering authority and aplomb. Therein, I see an impeccably dressed 17-year old with a well-defined world perspective, with inklings of dreams and the trajectory he wants to pursue for the future. The magic realist in me sees him as “The Little Prince,” willing to explore the world in his own terms. I see a teenager deciding to apply to the chain of UN-supported high school programs, with a desire to explore the world beyond Macau, with a penchant for what he terms a “different experience,” something I think he has truly excelled at during his term at Mostar. Through his roommate from Libya, he has possibly learnt a lot more about Libyan uprising and developed a more unique perspective than I did through my media-supported assessment of US administrative action in the region. His multi-cultural experience of UWC is imparting to him the much-needed peace-building skills that can only best be advocated by the UN. 

In the words of Chad Harbach, the author of “The Art of Fielding,” the little Kim, “in search of useful wisdom,” is making a turn towards “the most hackneyed concepts, like kindness, forbearance, infinite patience.” Through his didactic classroom experience, Kim comes to an understanding that underlying every conflict is a set of “very similar core set of human values,” and learns to reach a common ground in a multitude of political discussions with his peers as well. It is this very insight on human nature that has contributed most to his critical thinking; his experiences have taught him to discern varying opinions in order to reach his own conclusion, evident in his thoughts concerning the Korean peninsula. 

Having navigated the ideological identities of his own unique circle of North Korean acquaintances and South Korean friends from Macau, he reveals having never met his grandfather or uncle before. However, that physical detachedness has not insulated him from developing a keen interest in the plight of his fellow citizens in the North. He dreams of going back to North Korea to “make things better, make it easier for the people there.” Mr. Kim is earnest in his yearning to bridge the gap between the two Koreas, in his longing to “contribute to world peace, especially back home.” He believes that, in a manner similar to his simulated in-class discussions, the two Koreas can eventually reach an ultimatum, regardless of the number of steps required to eventually make it come to fruition.

Kim Han Sol definitely appears to be someone with a mind of his own. He is an articulate, composed and insightful young man at ease with himself. He is one with a broader perspective of peace-building, unification withstanding. Surrounded by the diversity and interactive classroom experience at UWC, he is developing a critical take on issues beyond the peninsular politics, i.e. the little-big world issues at hand, ones he really feels passionate about. 

I had initially started this article with the intent of discussing Mr. Kim’s perspective on unification, which he briefly mentions during the interview. I don’t think Kim Han Sol deserves any more politicizing than he has already been subject to. For now, I am just unmistakably enthusiastic about how he goes on to employ his education, his world perspective for the better good of the global community. 

Embedded below is the video for Kim’s 30-minute long interview with Rehn. The interview begins at the 1:35 mark and has been conducted in English. 


https://www.youtube.com/watch?v=T_uSuCkKa3k

https://www.youtube.com/watch?v=XSfVOf4OACs


김한솔: 새로 형성되는 세대

파이자 패티마가 최근 반향을 불러 일으킨 김한솔에 대한 생각을 피력하면서 독자 여러분들에게 정치색을 탈피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코 통일부의 입장이 아니며 이 문제와 관련해 특정 세력의 견해를 옹호하기 위함도 아니란 점을 밝혀둡니다.

고백하자면, 필자는 동료인 상생기자단 이성민 기자가 말해주기 전까지 김씨 왕조의 4세대에 대해 거의 아는 게 없었습니다.  다만 그가 과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모스타르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UWC)의 분교인 워터포드 캄흘라바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오브 서던 아프리카에 입학하려 했다는 정도의 단순한 호기심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현재 공교롭게도 UWC모스타르분교에 재학중입니다. 따라서 필자가 김한솔을 제대로 알게 된 계기는 전적으로 이런저런 웹사이트를 통해 소개된 그의 최근 인터뷰였습니다.  이런 지식을 바탕으로 필자는 독자 여러분들께 이 김씨 일가의 새로이 주목 받는 자손의 생생한 모습을 전하려 합니다. 

김한솔은 최근 핀란드 TV에서 방송된 UN외교관 출신으로 국방장관을 역임한 엘리자베스 렌과의 인터뷰에서  거침없는 태도와 침착함으로 질문들을 소화해냈습니다. 인터뷰를 지켜보면서 필자는 분명한 세계관을 가지고 앞으로 자신이 추구하고픈 꿈과 진로를 밝히는 말끔한 차림의 17세 청년을 목격했습니다. 필자 눈에 비친 그는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탐험하고 싶어하는 “어린 왕자”였습니다.  또한 그는 UN산하 고교생 프로그램에 자원하고 마카오 밖의 세상을 탐험하길 원하며 그의 말처럼 “다른 경험”을 좋아하는 10대였습니다. 필자는 그가 말하는 다른 경험이 모스타르에서 지내는 동안  축적되어 온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는 리비아 룸메이트를 통해 리비아 사태를 보다 잘 파악해 미 행정부의 대응에 대한 언론의 평가 정도의 이해밖에 없는 필자보다 더 나은 인식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또한 UWC에서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UN에서 각광받을 수 있는, 아주 긴요한 평화조정능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유용한 지혜를 찾고 있는” 김한솔은  “수비의 기술”의 저자 채드 하바크의 말을 통해 “친절, 관용, 무한한 인내 같은 대단히 진부한 개념들을”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설교 식의 학과공부를 통해 모든 갈등의 기저에 인간의 가치와 대단히 유사한 핵심 요소가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고 동료들과의 다양한 정치적 대화 속에서 공통의 요소를 찾아내는 법 또한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비판적 사고에 크게 기여해 온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력입니다. 다시 말해, 그는 경험을 통해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는데 이런 모습은 한반도에 대한 그의 생각에서 분명히 나타납니다.

마카오에서의 남한 친구들과 그 자신만의 독특한 북한내 친족 그룹 사이에서 사상적인 정체성을 탐색했던 김한솔은 사실 자신은 할아버지나 작은 아버지를 만난 적이 없다고 털어놨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물리적 거리감이 북한 인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북한에 돌아가 “북한의 상황과 인민들의 삶을 보다 낫게 만드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특히 고향으로 돌아가 세계평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보듯, 그는 남북한 사이의 격차를 줄여가는 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궁극적인 결실을 맺기 위해 거쳐야 할 여러 단계들과 상관 없이, 그는 수업 중의 가상토론에서와 유사한 방식으로 결국에는 합의점을 찾아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확실히 김한솔은 자기 생각이 분명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그는 분명하고 차분하며 통찰력 있고, 자기 자신을 편하게 만들 줄 아는 청년입니다. 그는 평화 구축과  통일 달성이란 보다 큰 꿈을 가진 청년입니다. UWC에서 다양성과 대화식 교육이란 경험을 통해, 그는 한반도 정치를 넘어서는 문제들, 즉 자신이 진정으로 열정을 느끼는 세계의 크고 작은 현안들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 

필자는 당초 김한솔이 인터뷰에서 잠시 언급한 통일에 대한 그의 인식을 논의할 의도로 글을 시작했습니다. 필자는 이미 주목을 받아온 그가 더 많은 정치적 관심의 대상이 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필자는 그가 자신이 배운 것을 국제사회의 선을 추구하는 자신의 세계관에 어떻게 접목시켜가는 지 예의주시할 것입니다.

아래 링크는 김한솔이 렌과 가진 30분 짜리 긴 인터뷰 동영상입니다. 인터뷰는 1분35초 지점부터 시작되며 영어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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