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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기자단/쫑알쫑알 수다방

"Voiceless, Blinded, Truthless, The North Korean'캠페인을 아십니까?

북한의 열악한 인권상황이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여러 NGO단체들과 청년들이 주최하는 다양한 캠페인들이 연일 개최 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오는 9월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남북 청소년과 함께하는 야외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사단법인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하 성통만사)이 주최하고 성통만사 제네바 캠페인팀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에게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준비 되었다고 합니다.

 

 

캠페인은 'Voiceless, Blinded, Truthless, The North Korean'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이는 기본적인 자유를 억압당하는 북한 주민들을 상징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날 열릴 행사에는 피켓 홍보, 포토존, 플래시몹, 탈북자와의 대화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됩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공개처형 장면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5분 가량의 플래시 몹으로,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30분에 한번씩 공연될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국내 캠페인을 시작으로 오는 9월 UN 인권회의 기간 동안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 인권 국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시민들이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생각해볼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제네바 캠페인팀은 총 10명으로 10대, 20대의 남한, 북한, 미국, 프랑스, 스위스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서 주목이 됩니다. 홍보를 담당하고 있는 Arius Derr(25, 미국, 서울대 대학원)씨는 "평소 관심이 많은 북한 인권 문제를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싶어 캠페인팀에 참여하게 되었다. 함께 하는 팀원들은 대부분 2개 국어 이상을 하는데, UN 공용어 중 러시아어를 제외한 영어, 불어, 중국어, 스페인어를 다룰 수 있어 국제사회에 북한인권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감을 나타내기도 하였습니다.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이 함께 논의하고 고민한 만큼 기존의 북한 인권 운동과는 차별화된 신선한 아이디어가 눈에 띌 것이라 예상됩니다. 

 

<참조: 광화문 광장 장소 이미지>
2012년 9월 2일 성통만사 글로벌 청년 북한 인권 캠페인(광화문광장)

캠페인장소 빨간색지점

광화문빌딩

서대문

현대

해상

세종문화회관

세종로공원

정부중앙청사

사직동

청계광장

동아일보

 동대문

교보빌딩

KT   정보

     통신부

미국

대사관

문화체육

관광부

시민열린마당

   안국동

 

이번 캠페인을 주최하는 성통만사는 탈북자 김영일 씨가 2006년 설립한 단체로 최근 국내 북한 인권 단체 최초 유엔 경제이사회(UN ECOSOC) ‘협의기구(Consultative Status)’ 지위를 얻어 주목받은 바 있습니다. '협의기구' 지위를 얻은 NGO는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과 인권이사회가 있는 제네바에 대표를 파견하고, 유엔에서 진행하는 각종 컨퍼런스와 이벤트 참여 및 ECOSOC 공식 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해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특정 사안에 입장을 밝힐 수 있습니다.

‘성통만사’는 지위를 획득한 후 처음으로 오는 9월 10일부터 3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유엔 인권이사회에 참석하여 북한의 인권 침해 상황과 탈북자들의 이야기를 국제사회에 알릴 예정입니다.

 북한의 열악한 인권문제는 오늘날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더욱이 당사국인 우리에게 있어 북한인권문제는 남북이 통일로 가는데 있어 꼭 짚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립니다.

지금까지 통일부 상생기자단 이성민 기자였습니다.

* 광화문 광장, 9월 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 피켓 홍보, 탈북자와의 대화, 플래시몹, 포토 존 등의 다양한 순서 마련

* 남한, 북한, 미국, 프랑스, 스위스 출신 10대~20대 학생 주도

* 다양한 문화적 배경 기반, 신선한 아이디어로 자유 억압된 북한 주민 실상 조명

* 팀원들 6개 국어 다뤄, 국내 및 국제사회에 북한 인권 문제 효과적전달 기대

* 오는 9월 제네바 UN 인권회의 참가, 국제 캠페인 진행

 

참고: 클릭 ☞ 성통만사